같은 단지, 같은 전용면적인데 실거래가가 몇천만 원씩 벌어져 있으면 최근 거래 한 건만 보고 지금 호가가 비싼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국토교통부 공식 조회에서 면적·층·계약일을 맞추고, 해제된 거래를 걸러 비교할 가격만 남기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관심 단지의 같은 전용면적 거래 2~3건을 조건과 함께 적어 두고, 호가와의 차이를 그 조건으로 물어보면 됩니다.

실거래가와 호가는 서로 다른 숫자다
실거래가는 신고된 실제 계약 가격이고, 호가는 지금 매도자가 내놓은 희망 가격입니다. 최근 실거래가 한 건이 오늘 모든 집의 적정가격은 아닙니다. 같은 단지라도 전용면적·층·향·수리 상태와 거래 시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은 부동산 거래신고로 모인 자료를 공개합니다. 공개자료는 계약일 기준이며 신고·정정·해제에 따라 내용이 바뀔 수 있습니다. 공식 자료제공 안내는 주택 매매의 신고기한을 계약일부터 30일 이내로 설명하므로, 오늘 계약한 집이 바로 검색되지 않는다고 거래가 없었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국토교통부 공개안내·자료제공 [자료 1·2])
먼저 매매를 볼지 전월세를 볼지 정합니다. 매매가격과 전세보증금을 한 목록에 섞으면 비교 기준이 무너집니다. 계약일·거래유형·금액 단위를 한 줄에 적고 시작하면 다른 앱으로 옮겨 확인해도 같은 조건을 유지하기 쉽습니다.
조회한 날짜도 함께 적어 두세요. 지난주에 내려받은 파일과 오늘 화면의 거래 건수가 다를 수 있어서, 조회 시점이 다른 자료를 하나의 통계처럼 합치면 안 됩니다. 조회일이 있으면 거래가 추가되거나 바뀌었을 때 왜 숫자가 달라졌는지 바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화면에서 단지와 면적을 맞추는 순서
조회는 지역·단지·기준연도를 맞추는 데서 시작합니다. 2026년 10월 18일에 확인한 공식 GIS 화면에는 아파트, 기준연도, 지번·도로명 주소 선택과 단지 검색이 있고, 자료제공 화면에는 계약일자와 지역·단지·면적 조건이 있습니다. 화면 배치가 바뀌더라도 이 조건들만 같게 맞추면 됩니다. (국토교통부 조회·자료제공 화면 [자료 2·3])
- 공식 시스템에서 아파트를 선택하고 관심 지역과 단지를 찾습니다.
- 기준연도와 매매·전월세 구분을 맞추고 전용면적별 내역을 확인합니다.
- 같은 면적 거래의 계약일·층·금액을 기록하고 해제 표시가 있는지 구별합니다.
- 비교할 건이 적으면 기간을 넓히되, 오래된 거래와 최근 거래를 같은 시점의 가격처럼 섞지 않습니다.
- 목록으로 비교하려면 자료제공에서 기간·지역을 정하고 엑셀이나 CSV를 내려받습니다.
공식 자료제공의 계약일자 범위는 최대 1년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그 기간에 신고자료가 없으면 단지·지번 목록이 아예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주소를 잘못 넣었다고 단정하기 전에 기간과 거래유형부터 확인하세요. 내려받은 파일 이름에는 조회일과 기간을 함께 넣어 두면 앞에서 말한 시점 차이를 구분하기 쉽습니다. (국토교통부 조건별 자료제공 [자료 2])
평형이 비슷해 보여도 전용 59㎡와 84㎡를 바로 비교하지 마세요. 공급면적과 전용면적도 서로 다른 숫자입니다. 거래내역의 전용면적을 먼저 통일한 다음 층과 시점을 읽는 순서가 처음 조회하는 사람에게 가장 단순합니다.
결과를 메모할 때는 단지명만 적지 말고 전용면적·층·계약월을 같은 줄에 남겨 두세요. 계약월이 같아도 동이나 수리 상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공개 항목으로 확인할 수 없는 조건은 짐작으로 채우지 말고, 중개사에게 물어볼 질문으로 표시해 두면 됩니다.
해제 거래를 따로 둔 뒤 호가와 비교하기
상세 내역이나 내려받은 자료에서 해제 여부·해제사유발생일이 보인다면, 해제된 거래는 정상 유지된 계약의 비교 목록에서 따로 빼 둡니다. 조회하는 사람이 해제 거래를 구별하는 일과 거래당사자가 계약해제를 신고하는 절차는 별개이며, 이 글은 가격 비교를 위한 조회만 다룹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및 거래신고 매뉴얼 [자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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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연습용 가정 |
전용면적·층 |
가격 |
처리 |
|---|---|---|---|
| 거래 A | 84㎡·5층 | 7억 8,000만원 | 조건을 적어 비교 |
| 거래 B | 84㎡·12층 | 8억원 | 조건을 적어 비교 |
| 거래 C | 84㎡·15층 | 8억 6,000만원 | 해제된 계약이면 분리 |
| 거래 D | 59㎡·18층 | 6억 4,000만원 | 면적이 달라 별도 비교 |
이 표는 실제 단지 거래가 아니라 읽는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가정입니다. 84㎡를 찾는다면 A와 B를 먼저 보고, C가 해제된 계약이라면 높은 금액 하나로 시세를 올려 잡지 않습니다. D는 총액이 낮아도 면적이 달라 84㎡ 가격과 직접 비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남은 A와 B의 평균을 곧 적정가격이라고 확정할 수도 없습니다.
호가가 실거래가보다 높다면 최근 수리, 층·향, 입주 가능일처럼 무엇이 다른지 중개사에게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반대로 유난히 낮은 매물은 실제로 거래할 수 있는지, 권리관계나 인도 조건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공개 거래기록이 개별 집의 상태나 계약 안전까지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정리하면, 관심 매물 옆에 같은 면적의 비교 거래 2~3개, 조회일, 해제 여부, 차이가 나는 조건을 적어 두면 됩니다. 실제 계약 전에는 등기와 계약 당사자·잔금·인도 조건을 따로 확인하고, 이 조회표는 가격을 묻고 비교하는 참고자료로 쓰세요.
비교할 거래가 한 건뿐이라면 그 거래가 얼마나 오래전 것인지부터 봅니다. 기간을 넓혀 거래를 더 찾을 수는 있지만, 시장 상황이 달랐던 시기의 가격을 지금 가격처럼 그대로 쓰지는 않습니다. 인근 단지 거래로 대신할 때도 입지·연식·세대수 차이를 메모하고, 그 가격을 관심 단지의 가격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출처와 확인일
확인일: 2026년 10월 18일. 이후 제도·요금·서비스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계약·신청 때 해당 자료를 다시 확인합니다.
[자료 1]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안내 — 공식 자료 보기
[자료 2] 국토교통부 조건별 자료제공 — 공식 자료 보기
[자료 3] 국토교통부 아파트 GIS 조회 — 공식 자료 보기
[자료 4]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신고 사용자 매뉴얼 — 공식 자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