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사려고 넣어 둔 현금이 몇 주째 그대로인데, 여기에 이용료가 붙는지, 왜 입금 내역은 안 보이는지 궁금해지셨을 겁니다.
이용료가 붙는 현금과 붙지 않는 돈을 나누고, 100만원을 30일 두면 세전 약 1,233원이라는 규모 계산과 지급일 확인법을 정리했습니다.
계좌의 현금 성격부터 확인한 뒤, 적용기간별 이용료율과 정기 지급일을 거래내역과 대조하면 됩니다.

예수금 숫자보다 실제로 남은 현금을 보세요
예탁금이용료는 금융투자상품 거래와 관련해 맡긴 현금 가운데 결제 등에 쓰이지 않고 남은 투자자예탁금에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보유 주식의 평가금액에 붙는 수익이나 CMA에서 매수한 RP의 이자와는 다릅니다. (KB증권, 투자자예탁금이용료 안내 [자료 1])
앱 첫 화면의 총자산이 1,000만원이라고 그 전부가 계산 대상은 아닙니다. 가정상 주식 900만원과 현금 100만원으로 이뤄져 있다면 출발점은 현금 100만원입니다. 그 현금도 결제 예정 금액이나 상품 매수 상태에 따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주문 가능 금액과 이용료 산정 대상 잔액이 같다고 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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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자금 |
확인할 내용 |
|---|---|
| 주식·ETF 평가금액 | 현금 예탁금과 분리 |
| 주문 가능 금액 | 미결제 거래를 반영한 금액인지 확인 |
| 현금 예탁금 | 이용료 지급 대상 계정·통화 확인 |
| CMA 운용잔액 | 이미 RP·발행어음 등으로 매수됐는지 확인 |
KB증권은 위탁자·저축자·집합투자증권투자자 예수금과 금현물 예탁금 등을 지급 대상으로 안내하고, 장내파생상품 계좌에는 현금예탁필요액을 빼는 별도 조건을 둡니다. 일반 주식계좌와 파생계좌를 같은 계산표로 처리하면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KB증권, 투자자예탁금이용료 안내 [자료 1])
그래서 처음 볼 자료는 계좌 잔고와 거래내역 두 가지입니다. 입금일, 주식 매수·매도 결제일, 상품 자동매수일을 날짜순으로 늘어놓으면 현금이 며칠 동안 남아 있었는지 보입니다. ‘오래 넣어 뒀다’는 기억보다 날짜별 잔액이 실제 금액을 설명합니다.
현재 적용기간과 평잔 구간을 함께 읽으세요
이용료율은 금융회사·통화·잔액 구간·적용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예전 공지에서 본 높은 숫자를 오늘 잔액에 그대로 적용하면 예상액이 틀릴 수 있습니다. 2026년 10월 19일에 확인한 KB증권 안내는 4분기 적용기간을 2026년 9월 30일~2027년 1월 3일로 표시합니다. (KB증권, 투자자예탁금이용료 안내 [자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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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4분기 예시 |
해당 평잔 구간 |
연 이용료율 |
|---|---|---|
| 원화 | 100만원 이하 | 1.50% |
| 원화 | 100만원 초과 | 0.60% |
| 거주자 USD | 1,000달러 이하 | 1.00% |
| 거주자 USD | 1,000달러 초과 | 0.63% |
표는 해당 회사·적용기간의 공시 사례이지, 다른 회사 현금에도 적용되는 공통 금리가 아닙니다. 특히 구간은 평잔 기준인지, 구간에 해당하는 금액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하는지 함께 봐야 합니다. “100만원까지는 높은 율, 초과분만 낮은 율”이라는 누진 계산을 표 문구만 보고 만들어 넣지 않습니다.
규모를 가늠하기 위한 별도 가정으로, 현금 100만원이 30일 동안 그대로이고 연 1.50%가 적용된다면 365일 단순 일할 세전 금액은 약 1,233원입니다. 90일이면 약 3,699원입니다. 중간에 출금·매수로 잔액이 줄었다면 이보다 작아질 수 있으며, 실제 계좌의 확정 지급액은 아닙니다.

금리가 중간에 바뀌었다면 이전 율을 적용할 기간과 새 율을 적용할 기간을 나누세요. 같은 잔액이라도 적용일 앞뒤 일수를 한꺼번에 새 금리로 계산하면 지난 기간 금액까지 바뀝니다. 일수 계산·평잔 산정·원단위 처리와 세금은 회사의 약관과 지급내역에 맞춰 최종 대조합니다.
미지급처럼 보일 때는 지급일과 명세를 대조하세요
현금이 남아 있는 날마다 이용료가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KB증권의 정기 지급일은 3·6·9·12월 말일이고, 말일이 거래소 휴장일이면 다음 매매개시일로 정합니다. 계좌 폐쇄 등에는 별도의 수시 지급 조건이 있습니다. 다른 회사의 지급 주기는 그 회사 안내를 따릅니다. (KB증권, 투자자예탁금이용료 안내 [자료 1])
- 홈페이지의 수수료·예탁금이용료 안내에서 자신의 계좌·통화와 적용기간을 찾습니다. 금리 표뿐 아니라 지급대상·계산방법·지급일을 함께 읽습니다.
- 앱 거래내역의 조회기간을 최근 정기 지급일이 포함되도록 넓히고 예탁금이용료 또는 해당 회사가 쓰는 거래명으로 찾습니다.
- 금액이 예상과 다르면 산정기간의 날짜별 현금, 미결제 금액, CMA 자동매수 내역을 먼저 대조합니다.
- 차이가 남으면 고객센터에 계좌 종류·통화·대상기간을 제시하고 평잔·적용 구간·이용료율·공제내역을 나눠 설명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조회 화면에 세후 입금액만 보인다면 세전 예상액과 바로 비교하지 마세요. 이용료와 배당금, RP 환매 이자가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도 거래명으로 나눠 봐야 합니다. 같은 돈에 두 가지 수익이 겹쳐 붙었다고 계산하면 실제보다 높은 수익률이 나옵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확인할 가치는 있지만, 연 이용료율만 보고 증권계좌를 옮기기 전에 실제로 현금이 머무는 일수를 곱해 보세요. 30일만 기다릴 100만원이라면 연 0.5%p 차이는 단순 세전 약 411원입니다. 이 금액을 이체·관리의 번거로움, 평잔 구간 변경과 함께 놓고 보면 기준이 더 분명해집니다.
최종적으로 남길 기록은 적용기간이 보이는 요율표, 산정 대상 잔액, 지급일이 포함된 거래명세입니다. 이 세 가지가 있으면 이용료가 적은 이유와 아직 지급 시점이 오지 않은 경우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출처와 확인일
확인일: 2026년10월19일. 작성·관리: 같이부자(가치부자). 제도·상품 적용은 본문에 적은 기준일과 범위에 따릅니다. 계산 예시는 별도로 표시한 가정값입니다.
[자료 1] KB증권 · 투자자예탁금이용료, 2026년4분기 적용 안내 · 확인: 2026-10-19